image: Art Basel in Switzerland via Art Basel official website
세계 최대의 아트페어, 스위스 아트바젤이 오는 9월에 대면 아트페어로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된 바 있었습니다. 원래 매년 6월에 열려왔던 아트바젤이 날짜를 늦추며 올해 대면으로 열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스위스 정부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따라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릴 것을 확정했습니다. 아트바젤은 올해로 50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방문자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하며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것을 확인한 후에 참석이 가능합니다. 개최 장소가 최대 수용인원의 20% 만을 허락하기 때문에 평년의 1/3 정도의 티켓 만이 발행될 예정입니다.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 소식을 환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앞서서 3만 명의 방문자가 다녀간 홍콩 아트바젤을 통해 회복의 분위기를 만들었지요.
하지만 9월 11에서 19일까지 네널란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TEFAF 마스트리흐트는 올해 아트페어를 취소했습니다. 아트페어가 조심스럽게 대면으로 돌아오는 지금, 국제적인 미술행사가 어떻게 치뤄지게 될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Stay tuned!